미국 주식 SPAC 미국 스팩 상장 이야기 stock dividend

미국 배당주를 내가 시작하게 된 이유

낭만타코 부자되기 2020. 7. 15. 18:26
반응형

미국 주식 시작하기

굉장히 우연한 기회에 미국 주식 그것도 배당주에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한달 자금이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월급 받아 식비, 취미생활비 아껴가며 국내 주식에 일희일비하는 친구들이 부러운 정도니까요. 두번째로는, 어쩌다 한 번 소액으로 돈이 생기면, 그대로 분명 어딘가에 써야하는 일이 곧잘 생겨서, 돈을 묶어둘 필요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일정 금액이 남아, 여유롭지도 않고, 현금 흐름을 볼 때에도 더더군다나, 보험이라든지, 펀드라든지, 예적금이라든지가 저에게는 맞는 상품이 아니던 찰나에 정말 소액이지만, 돈이 들어올때마다, 하나씩 미국 주식을 사 모으게 된 것은 아무래도 증권사의 미국계좌개설이벤트가 그 당시 좋았고, 그리고 달러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였습니다.

그렇다고 아마존 같은 성장주를 사 모으기에는 소액이라 애매하고, 그렇다고 국내 소액주를 사는 것만큼 부지런하지도 않아서, 아예 미국 주식, 그것도 배당주 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의 현금 흐름에 대한 부족한 자신감이 저를 미국 배당주를 시작하게 한 동기가 되었네요.

보유 종목 29개, 그리고 타겟 종목 16개

미국 주식 계좌를 개설하니, 사은품도 주고, 거래 수수료 이벤트도 있더라구요. 작게 흐믓하게 시작한 미국 배당주 투자였는데, 이제 어느덧 29개 종목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종목을 늘리게 된 것은 아무래도 미국 주식을 장기적으로 가져간다는 저의 마음가짐 때문일 거에요. 너무 적은 종목을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위험도도 있을 것이고, 시장이 가는 만큼만 가도 성공이다 하는 마음으로 종목을 우선 펼쳐본 것이죠. 어떻게 보면 저만의 작은 ETF가 하나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타겟 종목도 16개 정도 더 설정해 두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도 너무 제가 보유한 것에만 관심을 두면, 제가 놓친 업종이나 카테고리, 성장/배당/혹은 성장배당 모두의 성향을 지닌 배당주를 놓치게 될까바 이기도 합니다. 이 역시 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을 토대로 다음 번 투자를 생각한 것이기도 하구요.

결론적으로 치고빠지기에 자신없는 저이기에 흔히 얘기하는 ' 포트폴리오 '를 구성하는 것에 꽤 많은 시간을 들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현재 진행중인 저의 미국 주식 투자기

하나씩 적어가면서 지난 투자와 저의 생각들을 정리해보고,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저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반응형